광명시는 올해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안명선 광명6동 사무장과 소하1동 박주광·광명6동 윤성준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 공무원은 친철한 민원 처리는 물론 업무파악 능력 및 문제해결능력 또한 뛰어나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노력하고 맡은 업무를 성실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3년 상반기 친철 공무원 추천대상자 16명의 친절도 평가를 실시한 경과 평균이 91.1점으로 2012년 하반기 82.3점보다 8.8점 상승, 전년도에 비해 친절도가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친절공무원은 시민이 직접 친절 공무원을 선정, 시민에게 인정받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고 시민감동 행정을 추진하고자 특수시책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친절공무원 선정은 현재 13년 동안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 3명씩 모두 6명을 선정한다. 2013년 7월 현재 78명의 공무원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친절공무원 선정은 시민들이 직접 선정함으로써 공무원들의 무한 경쟁을 유발할 수 있고, 시민들 역시 시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제도”라며 “부서별 친절도 평가 및 친절공무원 선정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시민중심의 친절을 실천하고 민원응대 불친절 제로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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