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안양과천과 학교도서관 사서 전문연수 수료식 개최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은 지난 25일 ‘학교도서관 담당자 전문연수 - 독서논술지도사 자격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과 협력과정으로 야간에 운영, 5월 6일부터 7월 22일까지 12차시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했던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60명 중 55명(참석의자의 92%)이 과정을 수료했다.

연수의 ‘독서자료의 선정’부터 ‘진로독서지도 방법’, ‘학생 독서수준별 독서지도 방법’, ‘독서토론 및 논술지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이수하면, 평가의 과정을 거쳐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도 함께 취득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한 사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내용으로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 지도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이와 같은 전문과정 연수 운영이 교직원 재교육 및 역량강화를 위해 절실하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기옥 교수학습과장은 “퇴근 후 자기계발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연수에 참여해 주신 사서 선생님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하며 “독서 및 토론학습은 창의지성을 깨우는 중요한 활동으로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학교도서관 사서가 학생들의 독서지도를 위해 힘써준다면 경기 혁신교육을 빠른 시일 내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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