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집배원 20명 ‘아동안전 수호천사’ 위촉

평택경찰, 범죄 예방 큰역할 기대

평택경찰서(서장 이석권)는 최근 평택우체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우체국 집배원 20명을 국민행복 지킴이 ‘아동안전 수호천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학교 주변 아동대상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 위촉된 아동수호천사 우체국 집배원들은 지리적 특성에 강하고 신속성을 겸비해, 범죄 취약지역에서 아동들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우선적으로 초등학교 주변을 담당하며 어린이성폭력, 학교폭력, 길 잃은 아이 발견 조치 등 아동안전 수호천사로 활동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이어 우체국과 평택경찰서 직원 50여명은 평택우체국에서 평택역까지 가두 행진을 하며, 4대 사회악 근절과 아동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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