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내달 2일까지 금정초등학교 영어체험실에서 영어예술캠프를 진행한다.
지난 29일 시작된 이번 영어예술캠프는 방과 후 온라인 영어 프로그램 참가 학생 및 영어 튜터제 운영교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신청받아 80명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인 영어교사, 원어민교사, 드라마 전문가 등이 함께 진행한다. 특히 작품의 특성에 맞춰 Play with Words, Role-play, Song&chant, Art&Craft, Sports Activities와 Drama class로 나눠 각각 관련된 내용을 구성해 학생들이 다양한 드라마 요소를 영어와 함께 배운다. 마지막 날에는 직접 작품을 공연하는 기회도 갖는다.
최기옥 교수학습과장은 “무더운 여름방학이지만 학생들이 영어에 관심을 갖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캠프가 되길 바란다”며 “재미가 묻어나고 귀가 솔솔, 말문이 톡톡 트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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