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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청소년 소외 이웃과 수년째 공연기부

승인 2013-08-01 21:41
류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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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회

여주군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회는 최근 여주읍 홍문리 백악관웨딩홀에서 지역 노인과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와 자선음악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관 여주군 사랑의징검다리봉사회 회장과 김영길 여주군 도예명장, 김철운 (사)세계 평화실천운동본부 총재, 김용해 (사)충·효·예 실천운동본부 총재, 박연기 여주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가수 7팀, 국악 3팀, 판소리 1개팀 등 20여개 팀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마음은 항상 푸르게 높게, 사랑과 꿈을 함께 나누며 진솔항 봉사의 꽃을 피우자’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아동 등이 참여했으며 봉사회는 장학금과 사랑의 쌀 등을 전달했다.

정병관 봉사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회에 함께 참여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며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잘 사는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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