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 노안 굴욕, 유재석보다 동생? "고창석, 김상호 제친 노안★"

배우 정만식이 노안 굴욕을 당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KBS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의 정만식, 주상욱, 주원, 김영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정만식에게 "정만식이 1974년생이라던데, 나보다 동생이 맞냐"고 물었고, 이에 정만식은 "맞다. 74년이다. 게다가 12월생이다"라고 덤덤하게 대답했다.

정만식의 나이가 공개되자 유재석은 물론 MC 모두가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특히 허경환은 "1974년 12월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정만식이 노안 스타 1위를 했다고 한다"라고 밝혔고, 이에 정만식은 "고창석, 김상호를 제치고 1위를 했다. 20대에 이미 30대 역할을 하고 그랬다"고 자신의 노안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정만식 노안 굴욕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만석식노안 굴욕, 정말 믿을 수 없다", "항상 배역때문에 나이 들어보이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유재석보다 어렸다니", "어제 해피투게더 정만식의 새로운 발견이었다", "노안 굴욕 당해도 연기파 배우니 괜찮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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