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단계 사업 편의 제공
파주시는 11일 지난해 당동산업단지에 입주해 OLED 발광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일본기업인 이데미츠 코산이 300억원을 추가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데미츠 코산은 현재의 공장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 추가 투자계획을 밝혔으며 시는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데미츠 코산의 추가 투자계획은 파주공장을 OLED사업의 주요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공장 증설뿐 아니라 중장기 투자계획의 일환으로 기술서포트를 위한 R&D센터도 건립하는 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이데미츠 코산의 투자 일정에 맞춰 올해말까지 산업단지변경 계획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데미츠 코산의 2단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데미츠 코산은 OLED 원천 기술을 보유한 102년 전통의 일본 기업으로 지난해 1월 시와 3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한국법인을 설립, 같은해 10월 당동산단 1만3천193㎡에 OLED 생산 공장을 준공 후 지난 3월부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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