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보육원생과 ‘행복한 힐링캠프’ 진행

양주경찰서는 지난 10일 장흥면 광명보육원을 찾아 보육원생, 경찰, 양주시, 어머니폴리스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푸른 꿈을 향한 행복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서는 보육원생 30명을 대상으로 시청각 자료와 퀴즈, 실제 피해사례 등을 통해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양주시청 공무원과 어머니폴리스 등과 공동으로 폭염에도 불구 2시간여 동안 보육원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자 보육원장은 “경찰에서 보육원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평재 서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찾아가는 힐링캠프’를 추진하겠다”며 “보육원생들이 꿈을 갖고 행복할 수 있도록 경찰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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