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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공효진, 각티슈 신발신고 서인국과 데이트? '눈길'

승인 2013-08-14 00:0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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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각티슈 신발' 패션을 선보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공효진과 서인국이 요절복통 '각티슈 신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공실(공효진 분)이 필사적으로 도망치다 신발 한 쪽을 잃어버리게 되고, 급한 김에 근처에 있던 각티슈를 신발 대신 활용하게 되는 것.

블루 컬러의 라운드 티셔츠와 블랙 팬츠로 심플한 스타일링을 한 공효진은 '각티슈 신발'마저 소화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고.

특히 촬영장의 막내인 서인국은 촬영을 앞두고 공효진과 연기 호흡을 맞춰보는 진지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공효진의 '각티슈 신발'을 두고 농담을 건네는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공효진 각티슈 신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각티슈 신발 신어도 패셔니스타답네", "아무리 그래도 따라하지는 맙시다", "요즘 같은 때에는 아스팔트 뜨거워서 발 데겠다", "공효진 서인국 모습보니 촬영장 분위기 진짜 훈훈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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