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와 양평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외국에서 시집 온 며느리들을 돕기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두 단체는 14일 오후 양평군보건소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결혼이주여성 친정보내주기, 다문화가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해주기로 다짐했다.
윤순옥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평의 결혼이주여성의 적극지원하겠다”며 “한국에서 타향살이 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 울타리 한가족으로 잘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이날 협약식에 앞서 지난 5월 열렸던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때 먹거리마당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 모국을 가지 못하는 결혼이주여성에게 비행기 티켓을 전달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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