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극복 방법 1위, 남성 57.4% '술 마시기'… 여성은?

남성과 여성의 이별 극복 방법이 공개됐다.

최근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872명(남성 420명, 여성 452명)을 대상으로 한 '이별 후 극복 방법'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남성은 '친구들과 술 마시기(57.4%)'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소개팅 해서 새로운 사람 만나기(24.8%)', '여행을 떠나기(13%)', '게임이나 오락에 몰두하기(4.8%)'가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에는 '헤어ㆍ패션 등 스타일 변화(39.4%)'가 1위를 차지했다. '친구들과 수다떨기(32.9%)', '딴 생각이 안 들도록 일에 집중하기(14.6%)'는 각각 2위와 3위였다.

이별 극복 방법 1위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실 이런 거 해도 별로 나아지는 건 없다", "시간이 약인 듯", "괴로워서 술 마시기는 하는데… 먹고 나면 더 괴롭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이별 극복 방법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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