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한의과 봉사단체 ‘나미드리’ 여름방학 맞아 화성서 ‘사랑의 인술’

상지대학교는 한의과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나미드리’가 여름방학을 맞아 최근 화성시 양감면에서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평소 전문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침, 뜸, 부항 등 한방진료를 벌인 데 이어 건강상담 등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양감면사무소는 주민들이 넓고 쾌적한 장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회관을 개방해 진료장소로 활용토록 배려했다.

양감면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뜸을 정성스레 시술하는 등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준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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