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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의 흔한 화장실, 벽면에 다닥다닥 적힌 저것들은…'헉'

승인 2013-08-18 15:2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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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의 흔한 화장실'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대생의 흔한 화장실'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장실 내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하늘색 타일로 된 벽면에는 고등학교 물리 시간에 배웠던 원소 주기율표가 빼곡하게 적혀있다. 이는 화학을 전공으로 공부하는 공대생이라면 반드시 외워야 하는 기본인 것.

'공대생의 흔한 화장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장실에서도 마음이 불편해", "공대생의 흔한 화장실 나는 보기만 해도 머리 아프다", "문과는 못가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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