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샘 해밍턴, 전투식량 베고 누웠다가 혼쭐… 시청자 '폭소'

방송인 샘 해밍턴이 전투식량을 가지고 장난치다가 혼쭐이 났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샘 해밍턴이 훈련을 받던 중 차가운 전투식량을 머리에 베고 누웠다가 교관으로부터 얼차려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교관은 샘 해밍턴이 전투식량을 베고 누운 것을 보고 "뭐하는 것이냐. 전투식량은 국민의 세금으로 훈련생들 먹으라고 보내온 것"이라며 "먹는 것을 베고 눕는 것이 말이 되냐"고 샘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어 얼차려를 받은 샘 해밍턴은 전투식량을 끌어 안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 얼차려 받는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워서 그런 건데… 좀 봐주지", "샘 표정이 정말 귀엽네요", "샘 정말 재미있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진짜사나이' 샘해밍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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