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컴백한 선미가 몸무게 망언을 했다.
선미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08년 원더걸스로 활동할 당시 몸무게가 40kg 정도였다. 너무 바쁜 스케줄에 몸무게가 계속 빠졌다"며 "내가 보기에도 내 자신이 너무 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화면에서 보는 내 모습이 조금만 건드려도 부서질 것 같더라. 주변에서도 그런 말을 너무 많이 해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며 "컴백을 하면서 건강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살을 찌웠다. 지금은 46~47kg 정도 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선미는 "망언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다. 가족들이 다 그렇다"라며 "그래서 심심하면 먹고 또 먹고 정말 많이 먹었다. 다리에 시선이 많이 가는 춤이 많아서 각선미에도 신경을 썼다. 운동도 병행했다"고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설명했다.
선미 몸무게 망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라서 스트레스였다니... 나는 왜 부럽지", "선미 몸무게 망언할 정도로 많이 힘들었나보다", "지금은 살도 찌웠으니 솔로 활동 대박나길 기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3년7개월만에 컴백하는 선미는 20일 타이틀 곡 '24시간이 모자라'의 뮤직비디오 공개하며, 26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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