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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 디스전 일침 "기회다 싶어 녹음하는 피라미들 멈춰라"

승인 2013-08-25 15:29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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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타래가 '래퍼 디스 전쟁'에 쓴소리를 했다.

25일 타래는 자신의 트위터에 "타래 '싸우지마', 싸우지들 마세요. 아니, 싸우지 마"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곡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곡을 통해 "사람들에 외면과 소외 다 받는 힙합 신 안에서 Sense 한마디로 불구경 불씨가 됐어. 맛있는 반찬거리 밥상 앞에 숟가락 얹어 보겠다고 발악 하는거 아니야. 이렇게 사는 거 나같은 놈도 있으니까 참아 지금 하는 거.  기회다 싶어 녹음하고 올리는 피라미들 멈춰라"라며 디스 전쟁에 일침을 가했다.

앞서 래퍼 이센스는 전 소속사인 아메바컬쳐와 다이나믹 듀오 개코를 비판하는 디스곡 ‘You Can`t Control Me’를 공개했고, 이에 개코가 ‘I Can Control You’라는 곡을 발표하는 등 '래퍼 디스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래 디스 일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쩌다가 이렇게…", "이제 서로 자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심해지면 곤란해질 거 같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타래 디스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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