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국ㆍ도비 확보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3일 시청에서 ‘국회의원ㆍ경기도의원을 초청 긴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내년도 국비 보조 사업으로 249건 2천674억 원(투자사업 67건 1천465억, 경상사업 182건 1천209억)을 신청했다. 이는 올해 국비 확보 총액 1천805억원보다 800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주요 보조 사업으로는 캠프 하우즈 공원 토지매입(262억), 광탄 분수천 도로개설 (30억), 탄현공공하수처리시설 (37억), 금촌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60억), 동서녹색평화우회도로개설 (56억), 적성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77억) 등이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재정확충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ㆍ도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에 국회의원과 도의원의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지역구인 황진하 국회의원(새), 윤후덕 국회의원(민), 김광선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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