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조성공사 사업’ 10월2일 완공예정
안산시가 화랑유원지 내 유휴지(초지동 667)에 ‘도시숲 조성공사 사업’을 착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도시숲’이란 국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함양과 체험활동 등을 위해 조성하는 산림·수목공원으로 학교숲, 산림공원, 가로수(숲) 등을 말한다.
도시숲은 열섬현상을 완화할 뿐 아니라 도로변이나 생활공간 내 소음을 감소시키며 대기정화 기능을 하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심리적 안정 효과를 준다.
이에 따라 시는 산림청 및 경기도와 협력,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도시숲 조성사업’은 지난 6일 착공해 오는 10월2일 준공할 예정으로 화랑유원지 캠핑장 이용객들과 안산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은 물론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조성한 ‘도시숲 조성사업’의 연장으로 설계 주제는 ‘열린 공간과 닫힌 공간’의 개념으로 산책하면서 ‘닫힘과 열림’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 관계자는 “캠핑장 이용객들에게는 도심 속의 숲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에게는 가벼운 산책과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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