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 취약계층 영유아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 실시

파주시보건소는 3일 지역 내 만 12~60개월 이하 취약계층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A형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A형간염 항체보유율은 10세 이하 소아의 경우 10% 내외로 A형간염은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영·유아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함으로써 A형간염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취약계층의 범위는 기초생활수급자(등급 무관),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 부모 가정, 셋째 자녀가 해당된다. 무료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취약계층에 해당되는 의료급여증 등 관련서류(증명서 등)를 지참해야 한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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