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3천694억 원으로 지난 2011년보다 117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3일 2012년 의왕시 재정운용결과를 나타낸 ‘2013년 지방재정공시’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이날 재정운영현황에 대한 공통공시 43개 항목과 지역주민의 관심사업, 추진상황 등 특수공시 14개 사업 등을 공시했다.
특히, 올해는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를 비롯해 투융자심사ㆍ지방채대상사업,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현황, 지방공기업 현황 등 자료도 대폭 확대해 공시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시의 2012년도 살림규모는 3천694억 원으로 2011년보다 117억 원이 증가했으며, 세입별로는 자체수입 2천226억 원, 교부세 및 보조금 등 의존재원 1천310억 원, 지방채 발행 158억 원으로 나타났고 시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48만 원으로 공개됐다.
공유재산은 2012년에 9천736건에 1천290억원을 취득하고 43건에 403억원을 매각했으며 현재는 총 9천348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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