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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소년 고민상담, 남학생과 여학생의 차이는?

승인 2013-09-06 12:2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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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소년 고민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가 발표됐다.

6일 서울시는 지난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4곳에서 총 64만7천471명을 대상으로 한 상담 내용을 주제별로 분석한 결과, 학업·진로 고민이 20.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따돌림 및 이성관계 문제를 포함한 대인관계(17.6%), 가출과 학교폭력 등 일탈·비행(15.6%), 자살 충동 등 정신건강(11.4%), 가족문제(9.5%), 성격(7.0%)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가운데 대인관계, 정신건강, 가족관계 상담 비율은 지난햐보다 3∼5% 포인트높아졌다.

　

성별로 보면 남자 청소년은 학업·진로 관련 상담 비율이 2011년 17.7%에서 지난해 22.4%로 증가했고, 여자 청소년은 대인관계 상담 비율이 2011년 14.5%에서 지난해 20.2%로 크게 늘었다.

서울 청소년 고민상담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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