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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지선, 인식과 편견 바꾸기 위해… "벌써부터 감동적"

승인 2013-09-09 19:3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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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에 작가 겸 강연자인 이지선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는 이지선이 참여해 13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40번이 넘는 대수술을 겪고 고난을 극복한 사연을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그녀는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 때문에 세상 밖으로 나오기 힘들었다. 인식과 편견을 바꾸고 싶어 용기를 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선은 과거 전신 55%에 3도 중화상을 입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거쳤으며 현재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전공하고 있다.

한편 이지선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9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힐링캠프 이지선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한 의지다! 본방 사수", "벌써부터 감동적이네요", "오늘 방송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힐링캠프' 이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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