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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소지섭 공효진 돌발 포옹…로맨틱의 절정 '예고'

승인 2013-09-11 16:4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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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소지섭과 공효진이 '돌발 포옹'을 선보인다.

11일 SBS '주군의 태양' 측은 소지섭과 공효진의 포옹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예고된 장면은 이날 방송되는 11회에서 극중 주중원(소지섭 분)이 태공실(공효진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껴안아 버리는 모습.

혹여 떨어질세라 태공실을 꼭 끌어안고 있는 주중원과 그런 주중원의 갑작스런 행동에 놀란 태공실의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0회 분 말미에서는 주중원이 "태양, 내가 너를 사랑하나 봐. 너 이제 어쩔래?"라고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태공실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던 바 있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소지섭과 공효진이 이뤄질듯 이뤄지지 않는 러브라인을 애틋하게 잘 그려내고 있다"며 "포옹신으로 한층 더 가까워질 '소공커플'의 달달한 관계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소지섭 공효진 돌발 포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군의 태양 보느라 설레 죽겠다", "주군의 태양 11회 예고보니 오늘 방송도 정말 대박일 듯", "소지섭 공효진 보면서 또 소리 지르게 생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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