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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질량 블랙홀 발견, 태양의 5만배 넘어… "어떻게 찾았지?"

승인 2013-09-11 18:39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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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질량 블랙홀이 발견돼 화제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우주망원경 '누스타'로 찍은 10개의 블랙홀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수억 광년 떨어진 은하계 왼쪽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영국의 물리학자 데이비드 알렉산더 교수는 "블랙홀의 존재를 조사하던 중 우연히 블랙홀이 10개나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이는 태양의 5만배가 넘는 초질량 블랙홀로 앞으로도 수백, 수천개의 블랙홀이 더 발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초질량 블랙홀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블랙홀이 그렇게 많나?", "멀리 있어서 다행이군", "어떻게 찾았지? 역시 우주는 신비로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초질량 블랙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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