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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의왕백운예술제’ 개막

승인 2013-09-11 20:39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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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로 데이·오케스트라 공연·헤어쇼 등 다채로운 행사

의왕시는 11일 시가 주최하고 의왕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의왕백운예술제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되는 백운예술제는 행사 첫날인 28일 의왕문화원에서 갈미한글공원까지 5㎞ 구간을 걷는 두발로 데이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시민이 펼치는 악기와 노래, 댄스, 국악 등 예술경연대회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펼쳐진다.

또 본 무대에서는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웅장한 대북 퍼포먼스로 백운예술제의 개막을 알리고 팝스콘서트의 퓨전국악, 한국 무용공연에 이어 정수라·박현빈 등이 펼치는 인기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이튿날인 29일에는 헤어쇼와 뮤지컬 갈라쇼, 시민예술경연대회 수상자의 공연에 이어 박남정·전영록·민혜경·서울패밀리·김혜림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로 예술제의 막을 내린다.

이와 함께 이틀 동안 떡매치기와 다도 시연 등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해 예술체험 캠프, 초콜릿과 고추장 만들기, 천연 염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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