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육성회 의왕지구회 결성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의왕지구회(회장 정길주)결성식이 지난 10일 의왕시 오전동 주주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서울소년원 한영선 원장, 의왕시 호남향우회연합회 이수영 회장, 의왕지구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결성식은 연혁보고에 이어 지구회장 위촉장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길주 지구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을 계도하며 보호해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데 한몫을 하기 위해 지구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특히, 유해환경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ㆍ육성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정착시키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쉼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64년 ‘청소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하여’라는 기치 아래 설립된 한국청소년육성회는 아동ㆍ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속 및 정화활동 등 청소년들의 꿈과 건강한 육성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의왕지구회는 지난 2009년3월 의왕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로 결성돼 초대ㆍ2대 박광래 회장에 이어 3대 정길주 회장이 취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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