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9시50분께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의 한 도축장 옆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A씨(47)가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에는 빈 소주병 1개와 다 탄 번개탄 1개가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50분께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돼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소주를 마신 뒤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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