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 노래도 듣고 가수들 무대도 즐기세요

25일 화성종합경기장서 ‘화성사랑 가요제’

경기도 화성을 대표하는 ‘화성사랑 가요제’가 오는 25일 오후 6시 발안 화성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봉사단체 ‘화성사랑회(회장 전병찬)’가 올해로 10회째 개최해 오고 있는 ‘화성사랑 가요제’는 ‘화성사랑’, ‘화성팔경’, ‘내 고향 화성’ 등의 대중가요를 제작ㆍ발표함으로써 화성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왔다.

올해 무대에는 손영숙씨 등 총 14명이 출연해 출중한 노래실력과 끼를 발휘한다.

시민들의 노래대결만큼이나 초청가수의 화려한 축하무대도 볼만하다.

탤런트 최정식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가요제에는 댄스와 트로트의 경계를 넘나들며 국민가수로 사랑 받고 있는 김혜연, ‘사랑이 깊으면’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견가수 현당, 모창가수 나운아 등이 귀에 익숙한 애창곡들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연예예술단 소속 정도원, 최누리, 정선희, 채리나, 유나, 이송빈, 김영옥, 박경원(국악인)이 식전 축하공연으로 가요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전병찬 회장은 “지난 2000년 1월, 가족사랑·이웃사랑·화성사랑이라는 세가지 사랑운동을 기치로 내걸고 지역봉사활동을 위해 창립한 화성사랑회의 대표 문화사업인 화성사랑가요제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뜻깊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성사랑회 창립 14주년 기념식과 화성사랑회장 이ㆍ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1)297-4088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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