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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층권 외계 생명체 발견, 연구진 "가능성 95%"… 관심 '집중'

승인 2013-09-23 14:17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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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층권에서 외계 생명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BBC와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셰필드 대학교 밀튼 웨인라이트 교수의 논문을 통해 성층권에서 외계 생명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스터와 웨이크필드 사이에 있는 공중으로 풍선을 띄웠고, 27km 상공에 오른 풍선이 단세포 조류의 생명체를 채집했다.

웨인라이트는 해당 유기체는 단세포 조류의 파편이라며 지구의 생명체가 성층권까지 올라가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 "문제의 유기체가 지구에 온 우주 생명체의 최초 증거일 가능성이 95%에 달한다"고 강조하며 "재실험을 통해 이 가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성층권 외계 생명체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외계 생명체인가?", "하긴 저 넓은 우주에 지구에만 생명체가 있을 리가 없죠", "진짜인지 아닌지 빨리 확인되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성층권 외계 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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