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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옮기는 가위개미, 자기 무게 50배도 거뜬… 진정한 '천하장사'

승인 2013-09-23 15:2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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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옮기는 가위개미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현지에서 열리고 있는 '런던 동물원(Zoological Society of London) 사진 경연 대회' 사진 작품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가운데 꽃잎을 옮기는 가위 개미의 모습은 단연 눈길을 끈다.

이는 벤스 메이트 작가가 찍은 사진으로 작품 제목은 '작은 개미를 위한 거대한 트로피'이다.

한편 가위 개미는 자신의 몸무게 50배가 넘는 무게를 옮길 수 있고, 꽃잎을 옮길 때 자신의 머리 위로 꽃잎을 들어 올려 '파라솔 개미'라고도 불린다.

꽃잎 옮기는 가위개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몸짓은 작아도 힘은 장사인가 보네요", "정말 대단한 듯", "이 사진을 어떻게 찍었지? 작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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