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결방, 23일·24일 양일 간 스페셜 방송 대체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 23일과 24일 결방된다.

3일 MBC 관계자는 "여주인공 문근영의 부상으로 인해 23일과 24일 방송 예정이던 '불의 여신 정이'가 결방된다"며 "드라마 하이라이트를 편집한 스페셜 방송이 대신 전파를 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문근영은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 MBC 드라미아 세트장에서 '불의 여신 정이'를 촬영하던 중 갑자기 떨어진 촬영 장비에 얼굴을 맞아 눈 부위를 다쳤다.

사고 직후 인근 아주대학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진단을 받았지만 얼굴 부상으로 촬영이 중단됐다.

'불의 여신 정이' 결방 소식에 누리꾼들은 "불의 여신 정이 결방, 아쉽다", "문근영 씨 빨리 회복하길 바랄게요", "건강이 우선이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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