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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선정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전남 보성 녹차밭 '포함'

승인 2013-09-23 16:4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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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선정한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보성 녹차밭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3일 전남 보성군은 "CNN이 전 세계 각지의 뛰어난 경치 31곳을 선정해 이달 초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는데, 한국에서는 보성 녹차 밭이 유일하게 포함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현지시각) CNN은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중 12번째로 보성 녹차밭을 소개하며 한국차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보성군수는 "이번 CNN 선정을 계기로 관광편의시설 확충과 안내서비스 보완, 다양한 체험상품 등을 개발하고 관광객 수용 인프라를 갖춰 보성 녹차 밭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성이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포함됐다고? 경사네요", "보성 녹차밭이 진짜 아름답긴 해", "당연한 것 같은데? 저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 또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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