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창생', 11월 개봉 확정… 탑·한예리·김유정 출연으로 기대감'↑'

그룹 빅뱅 멤버 탑(최승현)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 영화 '동창생'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23일 이 영화의 배급사 쇼박스는 "탑이 3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동창생'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동창생'은 가족을 잃고 하나 뿐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은 소년의 운명을 담은 영화로 탑은 극중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임무를 수행하는 리명훈 역을 맡았다.

또 영화 '코리아', '남쪽으로 튀어', '스파이'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한예리와 사랑스러운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유정도 출연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동창생 11월 개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탑이 영화로 돌아오는군요", "기대된다. 빨리 개봉하면 좋겠다", "드디어 개봉일이 확정됐네! 기대해도 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동창생 11월 개봉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