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하성면 시암1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김포소방서와 하성면사무소는 지난 25일 하성면 시암1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마을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시암1리의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은 9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김포시 최북단에 위치한 마을로,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고 주로 고령자가 거주해 유사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시암1리의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에 따라 이날 기념식에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갖고 김포소방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마을에 전달한 데 이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순기 하성면장은 “다가오는 동절기 화재 예방에 대한 면민의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며 “안전마을 지정으로 시암1리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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