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오는 2015년까지 화성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한다.
화성시 지영민 도시주택국장은 26일 시 정례 브리핑에서 계획인구 110만명의 ‘2020년 화성도시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자 화성시 전역을 대상으로 화성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화성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도시여건변화 및 주요 시정업무 추진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등 기 수립된 도시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합리적인 공간체계의 확립과 장래 개발수요에 대응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화성시가 지금까지 동서남부권역의 3개 권역으로 분리해 관리해 온 도시관리계획이 하나로 통합돼 용도지역ㆍ지구와 기본계획 체계 및 지역여건 등을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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