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가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악과 병행한 지역 내 처음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하고자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를 발족시켰다.
안성경찰서는 1일 대강당에서 김균철 서장, 김영신 교육장, 학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으로 122명의 학부모 폴리스는 학교폭력은 물론 학생들의 비행행위를 예방하고 범죄 취약장소 순찰에 나서게 된다.
김균찰 서장은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간절한 소망은 부모로서 사회 어른으로서 당연한 일이며 책임이다”며 “학교폭력 근절 추진에 경찰과 교육이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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