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이 웃으면 시민이 행복해요”
김포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은 지난 달 30일 오전 사우동 원마트사거리에서 하천활동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제사용을 줄이기’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하천 수질오염을 줄이기 위한 시민인식 개선사업의 하나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하천이 웃으면 시민이 행복해요’라는 구호와 함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세탁 및 주방세제의 사용을 줄일 것을 주부들에게 호소했고, 활동가들은 환경보호와 김포하천의 생태보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추진단은 폐식용유를 이용해 직접 제작한 EM(유용미생물) 다용도 비누 500여개를 나눠줘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추진단은 쌀뜨물과 폐식용유를 EM미생물로 발효시킨 친환경 세제 만드는 법 등을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천정화활동 등을 펴고있다. 교육신청 ☏997-2074.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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