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제28회 회룡문화제가 4일 오후 7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각종 행사가 시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특히 개막식에는 의정부시와 교류를 하는 베트남 하이증 시 도안 비엣 홍 시장 등 해외도시 대표단도 참석해 50주년을 맞는 의정부시 시 승격을 축하한다.
개막식은 제 42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의정부시 문화상 수상자 시상과 모범시민에 대한 표창 등이 있을 예정이고 회룡문화제 기념공연이 있다.
개막타고와 왕조의 꿈 회룡의 비상이란 주제로 의정부시 무용단 , 육군 65사단 장병 등이 출연해 용과 깃발춤 용의 승천 등 무용과 용카퍼레이 등 공연과 의정부 홍보대사 김종환을 비롯해 박완규 소찬휘 소냐 등이 출연해 의정부시민과 초가을 밤을 함께한다.
5일에는 행복로 상설무대서 청소년 회룡제가 열려 청소년들의 다양한 춤과 노래 각종 게임이 있는 공연, 참여마당이 펼쳐진다.
행복로 특설무대서는 의정부출신 프로 뮤지션과 아무추어 의정부 직장밴드가 펼치는 의정부 in ROCK페스티벌과 회룡난장도 열려 전통놀이 체험과 밸리댄스 등 각종 공연이 이어진다. 또 의정부 예술전당 소극장에서는 기타페스티벌도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 5일부터 12일까지 의정부 예술의 전당 전시장에서는 초대작가 권기문 사진 특별전과 규방공예, 문인화, 서양화 등 지역작가 종합전시회도 함께 한다.
6일 저녁 행복로 특설무대서 ‘우리 동네가 최고다!,동대항 노래자랑’과 ‘ 의정부여 영원하라 의정부 아리랑 아리랑’ 등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공완식 의정부시 문화체육과장은 “ 올 회룡문화제는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해 각종 행사에 ‘앞으로 100년’ 미래를 향해 웅비하는 정신을 담았다.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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