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의왕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성료

제25회 의왕시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가 지난 6일 부곡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봉사ㆍ문화체육ㆍ교육환경ㆍ지역발전 등 4개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주는 시민대상 시상식과 동별 대항 시민 체육대회가 개최돼 동별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민 체육대회는 동별로 팀을 나눠 육상(100m, 400m, 단축마라톤)과 축구, 배구, 줄다리기,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씨름, 볼링, 족구 등 11종목의 경기를 실시해 청계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내손2동이 2위, 부곡동이 3위를 차지했다.

또 입장상은 청계동, 응원상은 고천동이 차지했으며 특히, 청계동은 종합우승과 함께 입장상까지 수상해 두 배의 기쁨을 안았다.

시민 박모씨(47ㆍ부곡동)는 “동별 입장부터 치어리더들의 행사, 노래자랑 등 체육행사뿐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체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체육회 임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시민의 날 체육행사를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더욱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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