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두천종합운동장 일원서 체험·경진대회·공연 등 다채
경기도 최고의 우주과학체험전으로 규모와 위상을 키워온 이번 과학축전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회장 조용진)가 주관한다.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탐구력과 호기심을 극대화 하기 위한 별자리관측, 전시, 과학탐구 부스운영 등 체험·경진대회 외에 버블쇼, 비보이, 로봇댄스, 동아리 락밴드, 댄스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충족의 기회를 확충한 것이 이번 축전의 특징이다.
먼저 군장비 전시 및 전차를 체험할 수 있는 안보프로그램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풀어줄 진로상담, 인터넷 중독상담, 전통차 치료, 예절교육 등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기에 천체사진전과 과학상상화 우수작이 전시되고 천문대 모형 등 만들기 프로그램과 곤충·생물 등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한 유리병 공예 등 각종 과학탐구체험 부스 운영은 물론 체험과 핸드런칭비행기 날리기 등의 다양한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가을 밤 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와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는 별자리 마당 및 천체관측대회는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전철역인 지행·중앙역에서 오전 10시부터 매시 정각에 출발하는 무료셔틀버스 운행과 행운권 추첨을 통한 천체망원경,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임상우 축전준비위원장은 “무한한 상상력을 지닌 미래과학의 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며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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