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과학의 꿈 ‘동두천청소년별자리과학축전’에서 키워요

12일 동두천종합운동장 일원서 체험·경진대회·공연 등 다채

별자리와 함께하는 신나고 재미있는 ‘제13회 동두천청소년별자리과학축전’이 오는 12일 동두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 최고의 우주과학체험전으로 규모와 위상을 키워온 이번 과학축전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회장 조용진)가 주관한다.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탐구력과 호기심을 극대화 하기 위한 별자리관측, 전시, 과학탐구 부스운영 등 체험·경진대회 외에 버블쇼, 비보이, 로봇댄스, 동아리 락밴드, 댄스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충족의 기회를 확충한 것이 이번 축전의 특징이다.

먼저 군장비 전시 및 전차를 체험할 수 있는 안보프로그램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풀어줄 진로상담, 인터넷 중독상담, 전통차 치료, 예절교육 등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기에 천체사진전과 과학상상화 우수작이 전시되고 천문대 모형 등 만들기 프로그램과 곤충·생물 등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한 유리병 공예 등 각종 과학탐구체험 부스 운영은 물론 체험과 핸드런칭비행기 날리기 등의 다양한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가을 밤 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와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는 별자리 마당 및 천체관측대회는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전철역인 지행·중앙역에서 오전 10시부터 매시 정각에 출발하는 무료셔틀버스 운행과 행운권 추첨을 통한 천체망원경,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임상우 축전준비위원장은 “무한한 상상력을 지닌 미래과학의 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며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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