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년 전 양서류 화석, 보존상태 양호하고 희귀해… "가치 엄청나"

3억년 전 양서류 화석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헤리티지 옥션에 따르면 3억년 전인 페름기에 죽은 양서류(Sclerocephalus haeuseri) 화석이 오는 19일(현지시각) 경매에 부쳐진다.

이 양서류 화석은 오늘날의 악어, 도마뱀과 비슷한 모습이며 보존상태가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화석은 다른 양서류를 잡아먹는 도중 질식사한 아주 희귀한 경우라 그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옥션 측이 제안한 경매가는 약 2억5천만 원에 달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잡아먹다가 질식사? 정말 희귀할 수밖에 없겠다", "실제 모습을 보고 싶네", "보존상태도 좋다니 가치가 높을 수밖에 없겠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3억년 전 양서류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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