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용(周勇) 부시장 등 중국 함령 시 사절단이 10일 의왕시를 방문, 시청 소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 상호이해관계를 증진하는 우호협력 협의서를 체결했다.
양 도시는 우호증진은 물론 경제ㆍ무역ㆍ투자교류ㆍ인재교류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지속적 발전을 위해 상호방문을 강화하고 수시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함령시와의 교류는 의왕시가 더욱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도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경제 및 인적교류에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국시대 적벽대전 현장인 삼국적벽 관광지로 유명한 함령시는 쌀과 목재, 망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며 면적은 의왕시의 185배인 1만 19㎢ 규모로 인구는 286만 명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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