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난 1985년 개관하여 28년째 주민의 지식.나눔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앙도서관이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신축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군이 지난 8일 건축설계 현상공모에 이어 16일 현장 설명회를 가진 중앙도서관은 2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가평읍 읍내리 579-3번지 일원에 7천867㎡의 부지를 마련 연면적 3천570㎡에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지하2층에는 전기실, 기계실, 주차장이 지하1층에는 보존서고, 학습열람실, 북카페, 관리실 등이 건립된다.
이와 함께 지상 1층부터 4층까지는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 사무실, 도서정리실, 종합문헌정보실, 서고, 디지털실, 서버실, 세미나실, 문화강좌실, 향토사료관, 다목적문화공연장 등 다양한 용도의 도서관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지식,정보,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창의성과 독창성을 함양시킬 평생 배움터인 중앙도서관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예술성은 물론 공간의 활용도가 높은 실용적이며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현대적인 도서관으로 건립될것으로 기대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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