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와 양정여중 학부모 폴리스는 17일 제13회 이천양정여자중학교(교장 장대식) ‘송백제’ 축제장을 찾아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아이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이날 양정여중 학부모 폴리스 대원들이 직접 홍보부스를 마련, 불량식품·패스트푸드 입맛에 길들어 있는 자녀들을 위해 엄마표 떡볶이 등 간식거리를 직접 조리해 제공했다.
특히 이천경찰서와 공동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포돌이·포순이 포토존 운영,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학부모 폴리스 서미경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 폴리스 결성 이후, 처음 갖는 외부 활동으로 대원들 모두에게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 사명감을 갖고 폭력 없는 교실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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