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식품수출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화성시 우수 농식품 신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판촉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후원으로 베트남 현지 K-MART 4곳에서 화성시 대표 농산품인 화성포도, 배와 느타리버섯, 김류, 차류, 소스류 등을 시식판촉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현지 업체인 꽁띠딩민한 주식회사(Cong Ty TNHH MINHHAN Co.,LTD)는 베트남 전역에 49개의 직영 소매점과 11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285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식품 도매업 및 식자재 유통업체로 이번 시식판촉 행사에서 현지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품목에 대해 지속적인 거래를 약속했다.
이규천 화성시농식품수출협의회장은 “베트남은 인구의 70%가 35세 이하 청년층으로 이들은 소비에 민감한 특징을 가지고 있고, 한식에 친숙해지고 있어 우수 농식품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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