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의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되는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는 '드라마 같은 내 인생'이라는 주제로 미스코리아들이 직접 겪은 인생 경험에 대한 토크가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대한민국 대표 미인들의 출생 비화와 어린시절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전현무는 "나도 어릴 적에는 아역배우 소리 듣고 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도 '나홀로 집에'의 맥컬리 컬킨에 버금가는 꽃소년이었다. 얼굴이 이렇게 바뀐 건 중학교 2학년 때 부터다. 사람 인생 한순간"이라며 지난날의 미모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패널들은 "지금도, 성인이 된 후 미모를 잃은 맥컬리 컬킨과 닮았다"고 전현무를 위로했다.
전현무 어린 시절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무 어린 시절 정말 꽃미남이었네요", "지금도 잘생겼어요", "언제 저 많은 수염이 나셨는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 뉴욕의 납북 미수사건부터 죽어서 태어난 비운의 아기사연까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미스코리아들의 인생 경험들을 확인할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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