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m 벼랑에 설치된 의자, 느긋하게 경치 감상… "가능한 일이야?"

110m 벼랑에 설치된 의자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10m 벼랑에 설치된 의자'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벼랑 끝에 설치된 의자 위에 앉아 있는 한 남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 남자가 매우 편안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진 속 남자는 디자이너이자 아마추어 암벽 등반가인 미국인 남성으로 의자는 등반 로프를 정성껏 엮어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요", "웬만한 배짱 아니면 못할 듯", "보는 것만으로 심장이 멎을 것 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110m 벼랑에 설치된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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