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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우는 지아에게 따뜻한 위로 건네… "진정한 매력덩어리"

승인 2013-10-21 10:3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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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의 윤후가 지아를 따뜻하게 위로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전남 화순 둔동마을 숲정이로 소풍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아빠들은 아이들을 위해 흥부놀부전 구연 동화를 준비했는데 놀부 역할은 송종국이 맡게 됐다.

민국은 동화를 모르는 지아에게 "놀부는 못된 역할이야. 악역이야"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아는 "아빠 놀부 하지마"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때 이를 지켜보던 윤후가 "송종국 삼촌이 연기를 잘해서 악역을 하는 거야. 착한 역할보다 나쁜 역할을 하는 게 연기를 더 잘하는 거야"라고 지아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벽한 남자! 윤후는 정말 속도 깊네요", "진짜 윤후 정말 귀여워", "윤후 지아 위로, 정말 매력덩어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윤후 지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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