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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신승훈, 외로우면 강타·신혜성과 함께…'한강의 신세계'

승인 2013-10-22 00:4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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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이 외로움에 사무칠 때마다 강타, 신혜성과 한강에 간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가수 신승훈이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외로울 때마다 김민종, 강타, 신혜성 등과 함께 한강에 간다"고 밝혔다.

신승훈은 "강타나 신혜성은 유치하게 한강에서 남자들이 뭐하냐고 묻는다. 그 때 내가 한강의 신세계를 열어주겠다고 말하며 비둘기 모이 두 봉지를 사서 아이들에게 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 삼각형으로 셋이 서서 누가 비둘기 빨리 모이는 지 대결을 한다. 처음에는 강타랑 신혜성에게 가지만 나중에는 나에게 온다. 비법은 하나밖에 없다. 나는 모이를 줄 때 구구구 소리를 내면서 준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승훈 강타 신혜성 한강에서 직접 보면 웃길 듯", "얼른 결혼하세요", "힐링캠프 신승훈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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