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엄마샘’ 동아리, 평생학습경연 우수상 수상

의정부 ‘엄마 샘 아뜰리에 품앗이’(이하 엄마 샘) 학습동아리가 2013년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사례발표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 주최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기간 중 열린 이번 대회에는 모두 27개 학습동아리가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엄마 샘’ 동아리가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미경 동아리 회장은 “앞으로도 서로 품을 나누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더불어 교육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호석 평생교육과장은 “시민 학습공동체 육성을 위해 학습동아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학습공동체 문화확산을 위한 시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마 샘 동아리는 지난 2006년 발족이래 미술지도, 영어 구연지도사 등 자격을 가진 학부모 31명이 놀이학습 품앗이 및 교육청과 연계한 다양한 방과 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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